에도 시대는 가라쓰 번의 죠카마치, 메이지 시대 이후는, 석탄의 선적항구로 번성했던 가라쓰 시가지. 옛 모습은 축제와 도시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많은 구경객들로 붐비는 가라쓰쿤치는 약 400년 전부터 전해지는 대제. 대열을 지어 시가지를 행진하는 호화찬란한 히키야마는, 히키야마 전시장에서 가까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쓰시마야마 산에는 벚꽃과 등나무의 명소로 알려진 가라쓰성이, 마을을 지켜 보는 것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구.가라쓰 은행과 구.타카토리 저택 등의 우아한 건물에서는 석탄 산업의 융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가라쓰 시와 후쿠오카현 이토시마 시에 인접한 하마타마마치(浜玉町)는 일본 3대 송원의 하나인 니지노마쓰바라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가가미야마 전망대 등에서 바라보면 끝없이 펼쳐진 송림과 푸르른 바다에 마음 빼앗겨 버립니다.
한가로운 전원풍경이 펼쳐지는 나나야마(七山)에서는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된 관음폭포는 조류가 지저귀는 소리, 가을에는 단풍이 선명. 나루카미 온천의 나나노유에서 해방감이 넘치는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산골마을의 푸르름에 여행의 피로가 치유됩니다.
오징어로 친숙한 요부코는, 현해탄의 명승지이기도합니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나나쓰가마(七ツ釜)는 사가를 대표하는 경승지. 현해탄의 거센 파도에 침식되어 온 7개의 동굴을 유람선에서 견학할 수 있습니다.
일본 3대 새벽시장의 하나인 “요부코 아침시장”는 오징어와 비견할 요부코의 명물. 200m정도되는 거리에는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 등이 줄지었고, 많은 쇼핑객으로 북적입니다. 또한 현해탄의 웅대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승지이며, 특히 국가천연기념물로 인정되는 나나쓰야마(七ツ釜)은, 사가를 대표하는 절경. 현해탄의 거센 파도에 침식되어 온 7개의 동굴을 유람선에서 견학할 수 있습니다.
히가시마쓰우라반도(東松浦半島)의 북부에서 요부코와 인접한 규슈지역도, 현해탄의 자연이 매력. 현해탄 해양공원에 있는 해중전망탑(海中展望塔)에서는, 바다 속에 서식하는 물고기나 해초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고야 성터 등 모모야마 문화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겐카이마치・하마노우라 지역의 계단식 논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절경의 명소. 모내기 시즌의 해질녘은 계단식 논과 바다가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삼면이 현해탄에 돌출한 히젠마치도 오우라 지구를 비롯한 계단식 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히젠마치와 나가사키현 마쓰우라시 후쿠시마 사이에는 크고 작은 4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이로하지마”섬이 있습니다. 푸른 바다에 떠있는 푸르른 섬들의 아름다움은 감동적이고, 그 대단한 고보다이시(홍법대사: 弘法大師)도 붓을 던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쓰라사요히메(松浦佐用姫) 전설“에 등장하는 사요히메의 발상지라고하는 규라기마치(厳木). 영봉・천산을 수원으로하는 규라키가와(厳木川) 강의 상류에 댐과 운동 공원이 정비되어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쿠레이 산의 중턱에 있는 환경 예술의 숲(環境芸術の森)은 가을이 되면 약 1만 그루나 되는 모미지(モミジ)와 가에데(カエデ)가 단풍이 물들어, 단풍 놀이에 추천합니다.
“강이 만나는 땅”이 도시명의 유래가 되는 오우치쵸(相知)는, 그 이름처럼 여러 강이 시내 중심가에 합류. 이키사가와(伊岐佐) 강의 상류에 있는 미카에리노타키 폭포는 낙차 100m의 명폭(名瀑)으로 초여름의 수국, 가을에는 단풍이 제철을 맞이합니다. 또한 일본에 처음으로 중국·조선계의 도자기 가지 방법이 전해진 기타하타 지구는 가라쓰야키의 발상지입니다.